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교통호재 수혜 기대 ‘원주역 중흥S-클래스’ 21일 견본주택 개관

원주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사진 = 중흥토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오는 21일 ‘원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8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 84㎡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84㎡A 3억8300만~4억4800만원, 전용 84㎡B 3억7100만~4억3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의 KTX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고 인근 서원주역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GTX-D 노선 개발도 계획돼 있다.

GTX-D 노선은 삼성, 강남, 사당 등 서울 중심지를 비롯해 인천공항, 청라, 광명·시흥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정차한다.

남원주IC도 가까워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진출입도 편하다.

아울러 단지 앞 이마트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시청,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사업지 인근에 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 부지)와 삼육초·중·고교, 대성중·고 등 교육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일, 정당계약은 14~16일 체결한다.

원주는 비규제지역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강원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 구분 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전매제한기간과 거주의무기간도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1순위 배정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선정해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자도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