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반도체 국가산단 등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처인구의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4.62% 올랐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는 용인 내 다른 구보다 높은 상승률이며, 전국 평균인 2.72%보다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시는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6일 조정 공시할 방침입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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