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매일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금강분취를 포함한 가을 취속 식물이 개화를 시작했습니다.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취'라는 뜻을 지닌 금강분취는 분백색의 털로 덮인 잎과 뒤로 젖혀지는 포엽이 특징인 식물입니다.
금강분취는 강원도 이북 고산지역에 분포하는 한반도 자생식물로 금강산과 설악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산식물인 북분취와 두메분취, 당분취 등 다양한 취속 식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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