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핵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법인이 오늘(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통합 법인 상호는 SK이노베이션으로, 자산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민간 에너지 회사 중 최대인 105조 원 규모입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의 합병 절차도 마쳤으며, 내년 2월에는 SK온, SK엔텀과도 합병합니다.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은 석유 에너지와 화학, 배터리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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