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철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코레일이 개발한 '상태 기반 분석 자가진단 시스템'은 대용량 진단 컴퓨터와 주공기압축기, 전력용콘덴서 등 차량 핵심 부품 6종에 인공지능과 연동되는 센서가 부착됐습니다.
각 센서에서 관측된 데이터는 시간에 따라 통계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부품의 잔여수명과 성능상태 등을 알아내 유지보수 시기를 예측해줍니다.
코레일은 9월부터 수도권전철 2개 편성에 시범 적용해 성능을 검증한 뒤 2024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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