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오늘(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손보사 29곳의 당기순이익은 3조 4천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습니다.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금리 상승 충격으로 보유 채권의 평가 가치가 크게 줄어든 데다 보험료 수입마저 줄면서 실적이 악화했습니다.
상반기 생명보험사 23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 1천8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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