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인천시의 행정구역 개편 추진 방안에 따르면 우선 중구와 동구는 영종도 중심의 영종구로, 중구·동구 내륙 지역의 제물포구로 분리 재편합니다.
인구 57만 명의 서구는 검단 지역을 분리해 검단구를 신설하고, 나머지 지역의 서구를 존치합니다.
행정구역 개편이 성사되면 인천시는 기존 2군·8구 체제에서 2군·9구 체제로 전환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