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 열풍' 속에서도 큰 폭의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연평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판매 성장률은 106.8%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순수 전기차의 연평균 판매 성장률 68.4%를 훌쩍 넘는 수치입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우리나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에 보조금이 지급된 2020년까지만 내수 판매를 했고, 이후에는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만 판매하고 있는데도 성장세가 꾸준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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