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의고사 치루는 학생들/ 연합뉴스
오늘(31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고사가 시작됐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7일에 치러지는 실제 수능과 출제 영역과 문항 수가 동일하고 졸업생 등을 포함해 수험생 대부분이 출시하는 만큼 현장감을 느끼고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시험입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지원 수험생은 총 48만8천370명으로, 그중 재학생이 39만7천119명이고 졸업생 등(검정고시 출신 포함) 수험생은 9만 2천 251명입니다.

올해 수능이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지는 것처럼 모의평가도 문·이가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행됩니다.

공통과목은 국어나 수학 영역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보고, 선택과목은 1개 과목을 골라 보면 됩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9월 3일 오후 6시 까지 받으며, 정답은 9월 5일 오후5시 발표됩니다.

성적은 9월 29일 통지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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