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두산에너빌리티 지분 4.5%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 했다는 소식에 오늘(31일) 장 초반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거래일대비 1천300원(5.99%) 내린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두산은 오늘 장 개시 전 자사가 소유한
두산에너빌리티 주식 2천854만주를 전날 종가(2만1천700원) 대비 7.6% 할인된 주당 2만5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른 처분 금액은 5천722억 원입니다.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지분에 대한 추가 매각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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