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여파로 집값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이달 서울지역 아파트의 중위 매매·전셋값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9천160만 원으로 지난달(10억9천291만 원)보다 0.12% 하락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아파트 중위가격(중앙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을 의미합니다.

한편, 국민은행 조사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하락한 것은 2020년 9월(9억2천17만 원) 이후 1년 11개월 만입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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