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2분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2분기 야놀자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천53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 매출이 80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6%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야놀자는 클라우드 부문과 관련해 "글로벌 솔루션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도 늘어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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