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 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18.6%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4인 기준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5천668원으로, 대형마트 대비 18.6%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7~24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조사한 결과로 조사 대상인 27개 품목 중 18개 품목의 가격이 전통시장에서 대형마트보다 저렴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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