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출국자 수가 늘어나면서 올 2분기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전분기보다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모두 36억6천2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보다는 19.6%, 지난해 2분기보다는 8.6%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 완화 등으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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