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가 오늘(29일) 첫 비행에 나섭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9시 33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유인 캡슐 '오리온'을 실은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합니다.
오리온은 약 42일에 걸쳐 달 궤도까지 다녀오는 시험 비행을 하게 됩니다.
미국이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건 1972년 아폴로 17호를 발사한 후 50여년 만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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