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복권 이후 연일 임직원들과 파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오늘(26일) 경기도 수원사업장을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의 MZ세대 직원들로부터 내년에 출시될 전략 상품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이 전략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해 경영진이 아닌 MZ세대 직원들에게 직접 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DX(디바이스 경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MZ세대의 고민과 관심사, MZ세대가 느끼는 삼성의 이미지와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복권 직후인 지난 19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반도체 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지금까지 격의 없이 소통해 오고 있습니다.

이 부회장은 다른 사업장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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