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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엑스 공장 준공식 현장에서 진의규 TFJ 대표(왼쪽 6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첨단 섬유소재 전문기업인 티에프제이(대표 진의규·이하 'TFJ')는 복합융합기술을 접목한 '준(準)불연 OXIPAN FIBER'인 메터리움(MATERIUM)전용 생산공장인 최첨단 하이엑스(HIEX)공장(충남 당진 신평면 소재)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하이엑스 공장 준공식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상 분원장, 충남도청 유재룡 미래산업국장, 당진시청 김영명 부시장 등과 투자기관, 금융기관, 관련분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행사안내 및 귀빈소개) △ 내외빈 환영사 및 축사 △ 진의규 대표의 비전 발표 및 축사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진의규 티에프제이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2년여 공동연구 끝에 개발한 '세계유일'의 복합 융합기술을 접목한 준(準)불연 OXIPAN FIBER인 메터리움(MATERIUM)전용공장을 완공했다. 산연 협력의 성공 모델이다. 하이엑스 공장 준공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첨단 섬유소재 강국으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기존 탄소섬유 기능성과 용도 적합성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 대표는 "TFJ는 E
SG경영을 통해 인류의 행복과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2023년 기준 용복합소재 매출에서만 연간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당진 공장의 생산 1개 라인(원소재 수출용)을 우선 운영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판매라인을 구축하고, 국내 및 해외시장에 진출하여 매출이익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이엑스(HIEX) 공장은 준(準)불연 수준의 난연성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메터리움(MATERIUM) 전용설비를 완비하고 있습니다.
탄소섬유 제조기술, 품질 다양화 기술, 방적·크림프(SPINNING/CRIMP)공정을 갖추고 있으며, KIST와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을 접목하여 제조공정상 생산 LOSS 및 제
조비용 최적화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메터리움의 경우 '탄소섬유 혼용률에 따른 한계산소지수(LOI)' 테스트에서 45% 이상으로 우수한 난연성을 검증받았습니다.
난연성은 유지되고, 아크릴 섬유의 기본적인 특성은 유지하고 있어 용도적합성 실현이 가능합니다.
응용분야로는 소방, 전기자동차 등 프로페셔널 분야와 고(高)기능성 의류, 비(非)패션 제품군의 '화재 관련 안전 분야' 즉 공공 안전, 건축산업, 레저산업, 운송업, ESS(에너지저장장치), 업사이클 분야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티에프제이는 당진 하이엑스공장 완공으로 인해 메터리움(MATERIUM, 준불연 첨단소재), 블루로지(bluelogy, 친환경 비불소 발수가공기술), 프로디(PRODI, 친환경 멀티·高기능성 소재) 등 친환경 첨단 핵심 제품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향후 지역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평택·당진항을 통한 최첨단소재의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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