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추석을 전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를 '불법 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으로 정하고 저신용자나 소상공인을 겨냥한 불법 사금융 범죄 단속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온라인 특별수사반 12명을 편성해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나 커뮤니티 등을 감시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등에 대한 수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 밖에 불법 대부업 전단을 수거해 광고 전화번호에 대한 이용 중지 작업을 추진하고, 배포자 검거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도는 한 번의 신고로 수사, 피해구제, 회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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