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도쿄서 산림조합중앙회-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MOU 체결식
|
산림조합중앙회는 어제(2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와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산림조합중앙회의 최창호 회장(왼쪽)과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의 나카자키 카즈히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조합중앙회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어제(25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와 양국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나카자키 카즈히사(Nakazaki Kazuhisa)전국삼림조합연합회장과 토미야마 히로시(Tomiyama Hiroshi) 대표이사 등을 만나 사유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주요 협약내용은 ▲사유림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제도에 관한 정보 공유 ▲기술 개발·훈련에 관한 교육정보 공유 ▲사유림 발전을 위한 행사 협력 ▲국제회의에서 상호 협력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사항 등입니다.
구체적으로 산림조합중앙회는 ▲양국의 임업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 창구 개설 ▲산림시업 플래너 양성과정 직원 입교 기회부여 제안 ▲산림경영기술교류 양기관 연년 기술세미나 개최 ▲목재이용 증진을 위한 회원조합 임직원 견학 등을 교류 프로그램으로 제안했습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한국과 일본 산림조합의 상호교류를 통해 산림 발전과 화합을 이뤄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사유림의 실질적인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