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고려엉겅퀴(곤드레)' 효능·효과·조리법 소개
|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으로 '고려엉겅퀴(곤드레)'를 선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매월 대표 임산물의 효능·효과, 조리법 등을 소개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임산물 구매를 안내하기 위해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달의 임산물' 시리즈는 산림청 블로그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8월 이달의 임산물의 주인공은 '고려엉겅퀴(곤드레)' 입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라는 산나물로, 주로 어린순을 나물로 먹습니다.
한창 나물이 돋는 봄철에 한꺼번에 많이 뜯어 삶아서 말린 다음 1년 내내 먹거리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말린 곤드레를 불려 밥을 지어 양념간장과 함께 비벼 먹는 곤드레밥은 남녀노소 모두에 인기 있는 음식입니다.
고려엉겅퀴(곤드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등의 영향으로, 소화가 잘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 항산화 물질 함유량이 많아 항산화 효과가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달의 임산물을 선정해 임업인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임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한 임산물을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효능·효과,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