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어제(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5대 은행이 줄줄이 수신 금리를 인상할 방침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정기예금 16종·적립식예금 11종의 금리를 인상하고, 신한은행도 같은 날 예·적금 38종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인상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 역시 같은 날부터 거치식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0.40%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오늘(26일)부터 21개 정기예금과 26개 적금 금리를 최대 0.50%포인트 올리며, 하나은행도 같은 날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등 총 26개 수신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 인상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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