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안타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 개선 협의 중"

금융감독원은 오늘(26일) 유안타증권이 최근 시작한 미국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중단한 것과 관련해 개선을 협의 중이며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안타증권은 지난 18일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어제(25일) 당분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신청하면 유안타증권이 제휴한 현지 중개회사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이 서비스가 단순 중개가 아닌 청약 권유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