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또 다시 오르면서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3% 오른 120.47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상승 요인으로는 전력과 도시가스 요금 및 여름 성수기 서비스 요금 인상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한전의 장기 적자로 공공 요금 등이 크게 오르면서 관련 지수는 4.8%나 상승했고, 식자재비와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 물가 또한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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