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출시 3년여 만에 거래액이 70여 배로 뛰는 등 큰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 이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거래액은 약 74배로, 주문 건수는 61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1호 시장인 암사종합시장은 누적 거래액 23억원, 누적 주문 건수 20만 건을 돌파하며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와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플랫폼으로 시장 상인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운영과 배달은 스타트업 및 지역 배송업체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