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상 발표에 따라 하나은행이 자사 적금 및 예금 상품에 대한 금리를 내일부터 인상하기로 정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25일) 18개 적금과 8개 정기예금 등 총 26개 수신 상품의 금리를 최대 0.30%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에 발맞춰 이용 고객의 자산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수신금리를 인상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시장을 세밀하게 살펴 고객 중심의 금리 정책을 운용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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