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의 모바일 버전을 개편하는 한편, 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25일) 오전부터 다음 이용자의 경우 언론사를 구독하고 직접 뉴스를 보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개편으로 더 나은 댓글 문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본인 확인제가 상시 적용됐으며, 모바일 첫 화면에는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의 뉴스를 모아볼 수 있는 'My뉴스' 탭을 신규 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언론사는 My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고, 포털 내에서 뉴스를 보는 방식인 인링크와 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를 보는 방식인 아웃링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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