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베트남에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한다

롯데카드가 베트남 현지 법인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베트남 이커머스 기업 '티키'와 BNPL(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출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티키는 2천만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베트남의 대표 이커머스 업체로 '베트남의 쿠팡'으로도 불립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 하반기 BNPL 서비스를 출시해 베트남에 온라인 쇼핑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이자 한국 금융과 베트남 이커머스 사업과의 복합 시너지 창출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