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산림항공관리소·순천국유림관리소·남원소방서 참여…실전과 같은 실제훈련으로 위기대응 능력 배양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늘(23일)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산102-4번지 일원에서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남원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남원=매일경제TV] 서부지방산림청(이하 서부산림청)은 오늘(23일)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산102-4번지 일원에서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남원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산불이 발생해 청사 화재로 번지는 상황을 가장하고 현장지휘본부 운영, 산불 진화 헬기 투입, 소산이동 훈련·청사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늘(23일) 남원시 산동면 목동리 산102-4번지 일원에서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순천국유림관리소, 남원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 산불진화 실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부지방산림청 제공)

특히 산림으로 둘러싸인 서부산림청의 지리적 여건을 고려, 실제와 같은 긴박한 상황을 조성하고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남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청사화재를 진압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였습니다.

황성태 서부산림청장은 "오늘의 훈련을 바탕으로, 유사 시 적절한 대처방법·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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