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6만가구 이상 늘어날 예정입니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41만1천101가구로 집계돼 올해(34만6천956가구)보다 6만4천145가구(18.5%)가 늘어날 것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17개 시도별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을 살펴 보면 부산(2만5천885가구), 전북(9천105가구), 광주(4천429가구), 대전(3천900가구), 세종(3천257가구)는 올해보다 감소하고, 그 외 12개 지역은 올해보다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향후 2년간 입주 예정 물량이 많은 특별·광역시는 인천(8만2천가구), 서울(7만4천가구), 대구(6만3천가구) 등의 순입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2만8천가구), 경기 양주시(2만6천가구), 충남 아산시(1만9천가구), 충북 청주시(1만8천가구), 경남 양산시(1만1천가구), 경북 포항시(1만가구), 전남 광양시(7천가구) 등의 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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