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는 바쁜 일상을 잠시 벗어나는 짜릿한 탈출로 여겨지는 여행.
그러나 나이가 들고 은퇴를 하게 되면 여행은 그 의미와 무게가 달라집니다.
특히 사회적인 의무와 일에서 벗어나면 여행은 또 다른 나를 찾게 되는 여정으로 바뀌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나이 들어서의 여행은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급속도로 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의 여행은 오히려 자신감을 잃게 하고 여행을 떠나려는 의욕마저 상실하게 만듭니다.
결국엔 여행의 원대한 꿈은 접어두고 방 한구석에서 여행책자만을 뒤적이거나 아이들이 보내주는 단체여행으로 여행의 단맛을 잠깐 누리는 걸로 끝나기 마련입니다.
은퇴한 시니어들의 최대 로망이라 불리는 여행.
그런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 같은 여행을 마음껏 즐기게 해줄 힙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이 그것입니다.
시니어들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여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과정은 2018년 서울에서 시작해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8년 서울에서 시작해 지금은 대전,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총 7주 과정을 거치면서 수강생들은 다양한 여행 테마를 체험하고, 자신만의 여행 취향을 파악해, 스스로 여행을 설계하는 '액티브 시니어'로 거듭나게 되는 겁니다.
이론 강의가 끝나면 직접 동료와 함께 스스로 테마가 있는 국내여행을 기획하고, 여행을 떠나납니다.
그 속에서 은퇴 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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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시니어들을 위한 유튜브 정보 콘텐츠<백세톡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매일경제TV가 함께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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