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부진 속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20여 년 만에 최악의 부진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IPO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51억 달러(약 6조8천억원)에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과거 같은 시기에는 통상적으로는 약 330억 달러가 조달됐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IPO를 통한 자금 조달이 1천억 달러를 넘는 수준이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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