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연합뉴스
LG전자가 테이블과 공기청정기를 결합한 신제품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를 9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 전시회 'IFA 2022'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오늘(23일) 발표했습니다.

신제품은 최근 1~3인 가구 증가와 침실, 서재 등 다양한 개별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추세를 고려해 가로 27.5cm, 세로 55cm의 소형으로 제작됐습니다.

신제품 아래쪽에는 360도 방향으로 공기를 빨아들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가, 제품 위쪽은 원형 또는 타원형 테이블로 설계됐습니다.

테이블 하단에는 무드 조명이 적용돼 'LG 씽큐' 앱을 통해 조명을 조절할 수 있고 테이블 상단에는 '무선 충전링'이 설치돼 휴대폰과 무선 이어폰을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또한 공기청정기로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할 수 있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뿐만 아니라 극초미세먼지와 주요 유해가스도 걸러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색상은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크림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제품의 실물은 내달 2일부터 닷새간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22'에서 처음 전시됩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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