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미국 달러의 초강세속에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블룸버그 통신과 외환시장에 따르면 유로화는 장중 전장보다 1.1% 떨어진 유로당 0.9928달러에 거래돼 2002년 이후 20년만에 최저로 추락했습니다.
유로화는 지난달 7월 13일 기록했던 20년만의 최저치인 0.0952달러를 하회하며 재차 1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물가는 오르면서 경기는 침체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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