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 회의를 열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등 소관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결산 심사를 진행합니다.

오늘 회의는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회의에서 대통령 관저 공사 수주 의혹, 대통령실 '사적 채용' 의혹 등에 대해 집중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의 주장에 적극적인 방어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 운영위 회의에서는 법무부의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구)' 시행령 개정안 및 '탈북어민 북송 사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월성 1호기 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의 전 정권 수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 민수정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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