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국 물가가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강원·경북·제주 등은 물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면서 6% 넘게 뛰었습니다.
오늘(22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4로 1년 전보다 5.4% 상승했습니다.
이는 2분기 기준으로 1998년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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