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은행별 예대금리차가 공개된 가운데, 5대 시중은행 중에서는 신한은행의 가계 대출·예금 금리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오전 게시된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의 '예대금리차 비교' 통계에 따르면, 7월 신한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62%포인트(p)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순으로 가계 예대금리차가 컸습니다.
한편, 기업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은행의 예대금리차를 보면, 5대 은행 가운데 NH농협은행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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