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천연 흑연 등의 중국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전체 수입액 가운데 중국 수입액은 84.4%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발트도 전체 수입액 가운데 중국 수입액이 81%로 집계됐고, 천연 흑연도 전체 수입액 가운데 중국산 비중이 89.6%에 달했습니다.
해당 자원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최근 수년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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