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 현상에 따라 집을 담보로 노후생활비를 받는 주택연금 가입자의 월 수령액이 5년 사이에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받아 오늘(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국 주택연금 가입자의 수령액은 월평균 160만7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17년 100만2천 원이었던 월평균 수령액은 지난해 151만3천 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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