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첫 작품 '애플 1 컴퓨터' 시제품이 경매에서 한화로 약 9억473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현지시간 2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미국 보스턴 소재 경매업체 RR 옥션에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출신의 한 낙찰자가 1970년대 중반 생산된 애플1 시제품 한 대를 이 같은 가격에 사들였습니다.
이 시제품은 당시 잡스가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있는 개인용 컴퓨터 가게 '바이트 숍' 주인 폴 테럴에게 애플1 작동을 시연할 때 사용됐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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