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오늘(22일) 올해 상반기 미국 내 두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11월 현지 두부공장을 증설한 결과로, 사측은 앞서 약 400억 원을 들여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풀러튼 공장의 생산라인을 약 9천300㎡ 규모로 확대했습니다.
이 공장의 월 최대 생산량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미국 내 두부 총생산량은 38% 늘었습니다.
풀무원은 내년 중으로 매사추세츠주의 아이어 공장도 증설할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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