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 오늘(22일) 올해 총 3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롯손해보험은 이번 달 이사회를 열어 1천750억 원 규모의 1차 유상 증자를 확정했고, 올해 안으로 나머지 2차 증자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1차 유상증자는 신규 주주로 모빌리티 투자에 관심이 높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을 유치했으며, 기존 주주인 한화손해보험 등도 추가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2차 증자는 어펄마캐피탈이 조성 중인 공동투자 펀드를 포함해 신규 잠재 투자자와 기존 주주의 추가 출자로 이뤄질 방침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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