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7월) 전국 단위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전체 가입자 수는 2천701만9천253명으로, 전월 대비 1만2천658명 줄었습니다.
2009년 주택청약종합저축이 출시된 이후 전국 단위로 월별 가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과 5대 지방 광역시의 가입자 수가 두 달 연속 감소하고, 7월에는 인천·경기 지역까지 줄어들면서 전국 단위 첫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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