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는 환경부 및 시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을 추진, 친환경 하천수변공원 조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며 사업비는 사업 1개 당 300억∼4000억 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로 분담합니다.

도는 지역 주민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맑고 행복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선 다음 달 8일까지 시군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실현 가능성, 사업 효과, 필요성, 치수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사업을 선정합니다.

이어 환경부는 12월 제안 사업에 대한 경제성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문화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경기 하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