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4.8%입니다.
주요 인상 메뉴인 '더블 불고기 버거' 단품은 4천4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빅맥' 단품은 4천6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오릅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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