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일본 정부에 1천483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회사 매출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코로나19와 독감을 한번에 진단하는 동시진단키트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입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일본 정부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일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동시진단키트의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올 하반기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강하게 전망되고 있는 만큼 동시진단제품을 전 세계에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