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5일부터 68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4.8% 인상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17일 3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씩 올린 데 이어 6개월 만에 또 가격 조정에 나선 겁니다.
맥도날드 외에도 버거킹과 롯데리아 등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들도 작년 말이나 올해 초 가격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업체들은 원재료 값, 물류비, 인건비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았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