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조선업 생산인력 확충"

정부가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인력 확충과 외국인력 관련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저탄소·자율운항 선박 기술개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 CEO 간담회에서 "조선업계가 세계 경쟁력 초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는 인력확충·기술개발·생태계 조성 등 3대 분야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장관은 "이런 기본 방향에 따라 조만간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