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탄자니아 철도사업의 본격적인 수행에 들어갑니다.
15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코레일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므완자 간 1,219km를 연결하는 신설 철도의 운영과 유지보수 전반에 대해 36개월 간 자문하는 사업입니다.
코레일은 사업수행을 위한 발대식을 열고 현지 파견 직원 12명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당부했습니다.
발대식에 앞서 나희승 사장은 탄자니아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대사와 철도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올해 탄자니아 철도공사 기술진을 국내로 초청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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