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음주운전 사고 징계 확정…2024년 2월까지 선수 활동 중단

사진/ 연합뉴스

음주운전 사고로 징계를 받은 김민석 스피드스케이팅 중장거리 선수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공정위) 재심 청구를 포기했습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김민석 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은 마감일인 17일까지 재심 청구를 하지 않았다"며 "이에 따라 해당 선수들의 징계는 확정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에 1년 6개월의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김민석은 2024년 2월까지 선수로서의 모든 활동을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국가대표로 활동하던 김민석과 정재웅, 정재원, 정선교는 대표팀 훈련 기간인 지난달 22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술을 마신 후 김민석과 정재웅이 운전대를 잡은 차량에 동승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