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국내 철강업계의 하반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조강 생산량은 3천38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월평균 생산량도 564만t으로 지난해 보다 20만t 넘게 줄었습니다.
이에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47%,
현대제철은 33%,
동국제강은 48%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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